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1층에 있는 뷔페식당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가 지난 16일 새롭게 오픈했다. 호텔 측이 인테리어와 집기 구비 비용만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한 온 더 플레이트는 국내 최초의 7성급 럭셔리 뷔페 레스토랑이다.
우선 뷔페 식당의 전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디자인한 미국의 HBA사가 설계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지중해 스타일의 컨템퍼러리 클래식의 모티브에 현대적인 디테일 감각을 더했다고 한다.
또한 기존의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야외 테라스 다이닝 공간도 함께 선보였다. 탁 트인 해운대 바다와 해변, 초록빛 가든의 멋진 경치를 직접 바라보며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에 총 48석의 다이닝 공간을 마련했다.
온 더 플레이트는 뷔페가 아닌 '올 데이 다이닝(All Day Dining)' 레스토랑이다. 종일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의미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온 더 플레이트는 크게 다섯 가지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모두 '올 오픈 키친(All Open Kitchen)'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하와이안 그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갈비와 스테이크 등 고급 미트 요리 등이 뷔페 밖 대형 차콜그릴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다이너스티 차이니즈 스테이션은 베이징·상하이·광저우·쓰촨 등 중국 4대륙 시그니처 차이니즈 푸드로 구성돼있다.
이 밖에도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식 샐러드와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메디테리안 아일랜드', 국내 최대 규모의 딤섬과 아시아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딤섬 앤 누들 스테이션', 오감을 자극하는 궁극의 미식을 자랑하는 '가든 바 앤 디저트 코너' 등이 있다. 요금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아침 어른 4만8000원 어린이 2만9000원, 저녁 어른 10만원 어린이 4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