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써니힐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써니힐'의 멤버 주비, 승아, 코타, 미성 4인은 지난 8월 8일 부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로엔의 가족으로 함께해 온 써니힐 멤버 모두의 앞날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낸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 중인 써니힐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니힐은 지난 2007년 혼성 3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2011년 코타·미성의 합류 후 5인조로, 이후 장현이 프로듀서로 전향하며 4인조 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미드나잇 서커스', '백마는 오고 있는가', '베짱이찬가', '만인의 연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