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에이브이시스가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니지는 '누군가에게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 '디지털 사이니지'를 의미한다.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브랜드 홍보영상이나 매장 입구 디지털 메뉴 보드 등이 사이니지다.
최근 에이브이시스는 아웃도어 전용 키오스크인 '아웃사이더' 시리즈를 내놨다.
이 제품은 야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표현력을 갖추고 있으며 IP56수준의 방수·방진 설계로 4계절 어떠한 환경에서도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강화 유리의 비반사 처리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 제품의 빛 반사 문제를 해결해 강한 자외선 아래에서도 고해상도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전면 개방형 함체 구조로 인해 설치 공간의 제약을 극복했으며 벽부형 설치도 가능하다.
에이브이시스는 서울 뱅뱅사거리에 위치한 스노우폭스 매장 등에 2017년형 아웃사이더 키오스크를 전시했다.
매장 밖 야외에 설치된 스노우폭스 키오스크는 2500nit 밝기의 아웃도어 전용 모니터를 탑재한 ‘아웃사이더 ST’ 모델로, 매장 메뉴 및 프로모션 정보를 외부 고객에서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주·야간 날씨에 상관없이 매장 영업시간 내내 외부에서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규대 에이브이시스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의 생산으로 사이니지시장의 확장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전용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주야간 날씨와 상관없이 매장 내외부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어 자영업자들나 소규모 상공인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