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최민기가 비슷한 시기 예능에 출연 중인 동료 종현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학준 PD, 박준형, 정기고, 소유, 소진, 뉴이스트 최민기(렌)가 참석했다.
뉴이스트 종현 역시 '밤도깨비' 고정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최민기는 "나보다 2주 먼저 시작했다. 조언보다는 멤버들과 있을 때처럼만 하라고 조언해줬다. 종현이보다는 옆에 있던 형, 누나들이 잘 챙겨주고 조언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 김학준 PD는 최민기의 섭외 이유에 대해 "젊은 친구들을 집결시킬 수 있는 민기 씨의 능력을 이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서고생'은 21세기 판 新 보부상을 콘셉트로, 연예인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신개념 자급자족 여행 버라이어티다. 6박 7일 동안 벨기에에서 고군분투한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 모바일 동영상앱 옥수수(oksusu)에서 첫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는 JTBC2를 통해 첫 방송, JTBC에서는 22일 밤 12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