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또 폭발물 협박을 받아 경찰이 1차 수색을 벌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행사 진행에 앞서 호텔 측은 폭발물 협박범의 전화를 받았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1차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작발표회 현장은 행사 진행을 멈추고 경찰의 폭발물 수색에 동참 중이다. 폭발물 탐지견도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정은지가 소속된 에이핑크는 참석하는 행사장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는 협박범의 전화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정은지는 2014년 '트로트의 연인' 이후 3년 만에 '언터처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