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찰리 푸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YO, DMs"라며 방탄소년단을 태그했다. 앞서 정국이 좋아하는 가수로 자신을 언급하는 내용에 하트를 달아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엔 직접 멘션을 보냈다.
정국은 찰리푸스의 '위 돈 톡 애니모어'를 커버한 바 있다. 그 이후 팬들이 오작교가 돼 찰리푸스에게 정국을 소개했다. 한 방송에서 찰리푸스는 "방탄소년단과 정국을 좋아한다. 굉장한 그룹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정국 이름을 잘못 말한 적이 있는데 만나 사과를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찰리푸스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 추모곡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을 불러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