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복싱전설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앞두고 특별훈련에 나선다. 멤버들은 1일 복싱코치로 유병재를 영입해 복싱파이터의 기본기부터 동체시력 강화 훈련까지 펼친다.
30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복싱전설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에 앞서 1일 코치 유병재와 함께 '2대 맞을 거 1대만 맞자!' 특별훈련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복싱 세계챔피언 파퀴아오와 피할 수 없는 스파링 대결을 앞두고 체육관에 모여 특별훈련을 실시한 것. 복싱에 일가견이 있는 유병재를 1일 코치로 영입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복싱 훈련을 소화한다.
복싱파이터로 빙의해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박명수는 "두들겨 맞더라도 한 번 해야죠!"라며 노장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한다.
1일 코치 유병재의 지휘 아래 기본기인 스태프부터 줄넘기, 심화과정인 동체시력 강화 훈련까지 풀코스로 훈련을 시작, 짠내가 진동한다. 먼저 복싱의 기초인 스텝 훈련에는 삑삑이가 부착된 신발을 신은 채 두 사람씩 손을 잡고 서로의 발을 밟는 훈련을 실시한다. 하와 수 정준하, 박명수는 한 팀이 되어 마치 러시아 전통 춤을 방불케 하는 몸사위를 보여준다. 동체시력 강화를 위해 아크릴 판을 눈앞에 들고 날아오는 테니스 공을 끝까지 바라보는 훈련도 진행한다.
아이돌의 실제 무대에서 착안한 카메라 불빛 찾기 훈련 모습도 공개된다. 긴머리의 하하는 선미의 '가시나', 유재석은 워너원의 '에너제틱'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며 현장의 수많은 카메라 불빛을 찾아 체육관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열정을 불태운다.
6인의 복싱 파이터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1일 코치 유병재의 복싱전설 파퀴아오 대비 특별훈련 모습은 3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