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동일하게 북부리그(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로 구성된 퓨처스리그 4월 3일 개막한다. 팀당 96경기 총 경기수 576경기가 진행된다. 동일리그 팀간 12경기(홈 6경기, 원정 6경기) 인터리그 팀간 6경기(홈 3경기, 원정 3경기)씩 치른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오후 4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다만 혹서기 때 선수들의 체력 보호와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퓨처스 서머리그(이하 서머리그) 기간에는 KBO 정규시즌 경기 개시시간에 준해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9월1일은 오후 5시, 9월 2일은 오후 2시에 열린다.
특히 지난 시즌 첫 시행에서 현장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서머리그는 2017시즌 72경기에서 올 시즌 120경기로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났다.
1차 서머리그 기간은 휴식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7월23일부터 8월12일까지이며, 경기 개최 장소는 KBO 리그 구장(사직, 광주, 대구, 마산 이상 6경기-총 24경기) 퓨처스 구장(이천, 서산, 문경 이상 6경기-총 18경기) 중립 구장(춘천 18경기, 군산, 기장 이상 6경기-총 30경기)이다.
2차 서머리그 경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KBO 정규시즌이 중단되는 기간 동안인 8월21일부터 9월2일까지 편성돼 잠실 12경기, 문학·사직·수원·대전 6경기, 광주·대구·고척·마산 3경기 등 총 48경기가 KBO 리그 구장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