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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해온 리지가 플레디스를 떠난다.
1일 애프터스쿨 리지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 언젠가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다"며 애프터스쿨 졸업을 알렸다.
더불어 리지는 플레디스와도 작별한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다. 다시 돌이켜봐도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면서 "한성수 대표님, 플레디스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멋진,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플레디스는 공식SNS에 리지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4월 30일자로 리지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논의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으나 2010년부터 9년 여간 함께한 리지를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