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신혼 생활의 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남편과 생활 패턴이 맞지 않는다. 아침에 출근하는 회사원 남편과 달리 음악 작업을 하는 난 낮과 밤이 바뀌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는 나에게 모닝키스를 해주는데 잠에서 깨버리니 너무 짜증 났다"면서 "결국 굿나잇 키스로 바꿨다. 남편이 충분히 이해해줬다"라며 수줍게 웃는다.
그러면서 "음식을 즐겨하는 편이다. 한식을 좋아한다. 매일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찌개는 물론이고 갈비찜, 고등어조림 등 여러 음식을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이수근은 "노래하는 박정현 이미지 때문에 앞치마를 두르고 살림하는 장면이 상상이 안된다"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