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11일 7만 5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02만 8586명.
지난 6월 27일 개봉, 개봉 3주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스카이 스크래퍼' 등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마녀'의 손익분기점은 약 230만 명. 지금의 흥행 추이로 보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시리즈로 기획된 '마녀'의 속편을 보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신예 김다미를 비롯해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