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운데 2019학년도 항공과 수시 원서접수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인하공전, 한서대, 수원과학대, 연성대, 한양여대 등 항공과 주요대학의 수시1차 원서접수가 일제히 시작되는 것이다.
항공과 주요대학 수시 면접전형 일까지는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희망하는 대학교의 면접 전형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입시 정보를 가지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전형일정만이 아니라 면접전형 방식, 면접 주안점, 준비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지원할 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ANC항공운항과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본원은 전년도 수시모집에서 인하공전, 한서대에 6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최근 5년간 인하공전, 한서대에 31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러한 항공운항과 합격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온 항공과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무료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과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담당자로 배정, 2년제와 4년제 항공과 입시지원 전략, 정확한 입시요강, 경쟁률 분석, 전년도 합격자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면접전형까지 한달 남은 시점에 본격적인 면접 준비를 시작하여 본인이 희망하던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합격생들도 다수 있었기 때문에 면접까지 남은 기간 동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저와 내신성적이 비슷했던 선배가 작년에 00대학에 합격했는데, 그럼 저도 00대학에 합격할 수 있겠죠?”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질문 중 하나인데, 항공과 입시에서만큼은 이처럼 학생부성적만으로 합격 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한다.
항공과 입시는 성적 반영비율 가운데 면접반영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면접고사의 비중은 적게는 40%에서 최대 100%에 이른다. 비슷한 학생부성적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면접전형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서 합격의 성패가 나뉠 수 있다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항공과 입시의 특징은 면접을 통해서 지원자가 학과 적합성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승무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인재인가 하는 점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말투, 표정, 억양, 자세, 걸음걸이, 표현방식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다운 패기와 풋풋함은 갖추고 있으면서 학과전공 및 승무원 직무에 대한 열망과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표현해야 승산이 있다고 한다.
ANC항공운항과 관계자는 "전년도 수시전형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인하공전 항공운항 수시1차에서 일반과정 졸업자 전형에만 해도 5000명이 넘게 지원하여 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와 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항공과 입시만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특별반 과정에는 학교별 면접 정보부터 메이크업, 헤어, 자기소개, 지원동기, 인터뷰 훈련, 항공운항과 전공소양, 이미지메이킹 등의 과정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