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와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브래드 피트가 셀럽과의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측근들에 전했다.
29일(현지시간) 복수의 매체들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안젤리나 졸리에 이르기까지 브래드 피트는 이혼으로 끝난 두 번의 결혼에 회의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절친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조용한 연애를 하고 있다. 지난 4월엔 옥스먼 교수와의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그 교수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로맨틱한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지난 10월에는 피트가 주얼리 디자이너와 미술 경매장 등을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체들은 내부자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가 유명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LA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도왔던 지난 몇 달간 여성들을 만났지만 유명한 여성들은 아니었다. 그는 단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요즘엔 일과 자신의 아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