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은 각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박미선은 "혼자 영화를 세 편 본다. 그리고 바쁜 게 좋다. 어차피 쉬는 건 죽으면 쉰다"고 답했다. 강성연은 "정말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전공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박미선은 "연극영화과에서 분장을 전공했는데 코미디언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심이영은 "우리 신랑(최원영)이 개그맨 시험을 봤었다"고 기습 공개해 웃음을 줬다. 박미선은 떨어졌었다는 말에 "소질은 없어 보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최원영은 "시험에 응시했는데 같이 하기로 한 친구가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둘이 하기로 한 건데 혼자는 할 자신이 없어 조용히 돌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