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속 한국인 영웅 디바(D.Va)를 테마로 한 ‘제2회 오버워치 콘텐츠 어워드'를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블리자드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콘텐츠 대회다. 오버워치 게임 속 영웅들을 주제로 크리에이터들이 실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작년 1회 대회에 이은 2회차로 지난 15일 시작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디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디바와 관련해 본인이 상상하는 세계관, 설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일러스트, 만화 등 2가지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분야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3월 1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본인이 창작한 콘텐트를 ‘#제2회오버워치콘텐츠어워드’ 공동 태그 및 참여 분야 태그와 함께 본인 네이버 포스트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검색 허용을 체크하고, 등록물을 발행하면 모든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수상작은 블리자드 및 네이버의 내부 심사를 거쳐 3월 25일 네이버 게임 공식 포스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분야별 1등에게는 우승 상금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2~3등에게는 150만원과 100만원을, 입선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과 2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전달한다. 수상에 실패한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전리품 상자 10개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