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엄지원과의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7일 자신의 SNS에 "상냥하고 배려와 재치 넘치는 지원언니 덕에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엄지원과 함께 유럽 여행을 즐기고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지혜는 이어 "융통성 있는 언니와 함께라면 어려운 상황도 다 ok.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 힘을 내서 마지막 일정까지 잘 소화하자며 화이팅 넘치는 중 #Vienna #Budapest"이라고 덧붙이며 엄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함께 오스트리아 여행을 떠나고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이기도 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추억 만드세요", "두분 내추럴한 모습 너무 예뻐요", "왠지 닮은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 3월 종영한 드라마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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