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는 2일 자신의 SNS에 "'호텔 델루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박유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유나는 이어 "이렇게 송화, 미라 많이 사랑해주셔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드라마 방영 중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박유나는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송화 공주·이미라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미라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전 여자친구로,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송화 공주는 이미라의 전생으로, 장만월(이지은 분)의 연적이었다.
이날(1일) 오후 방송된 '호텔 델루나' 16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12%룰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올해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기도. '호텔 델루나' 출연진 및 제작진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올해 초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민혁(김병철 분)-윤세아(노승혜 분) 부부의 첫째 딸 차세리 역으로 활약했던 박유나. 'SKY 캐슬'에 이어 2연속 포상휴가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