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일삼던 정치인이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됐다'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팩트 폭격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믿고 보는 대세 라미란부터 케미 장인 김무열, 국민 배우 나문희, 그리고 차세대 대세 윤경호까지 충무로 베테랑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장동주 등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영화 '김종욱 찾기'와 '부라더' 그리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등을 통해 장르를 불문한 연출 감각을 보여줬던 장유정 감독의 세 번째 영화라는 점도 '정직한 후보'를 주목하게 하는 포인트이다.
극중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상숙 역할을 맡은 라미란은 “카메라가 꺼져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현장이었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주상숙의 충실한 보좌관 박희철 역의 김무열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정직한 후보'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또 주상숙의 유일한 핏줄 김옥희를 연기한 나문희는 “무엇보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숙 남편 봉만식 역의 윤경호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다 보니 눈 깜빡할 새에 3개월이 흐른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빨리 완성된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한 몸처럼 움직여준 '정직한 후보' 팀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후반 작업까지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 좋은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진심을 표했다.
연기 베테랑들이 선사하는 밀도 높은 웃음이 기대되는 '정직한 후보'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