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아티스트 공연과 e스포츠가 결합된 문화 축제 ‘피버페스티벌 2019’의 공식 음원 ‘피버뮤직’을 지난 5일 처음 공개했다.
엔씨는 지난 5일 첫 번째 피버뮤직으로 하성운의 ‘Dream of a Dream’을 발표했다. Dream of a Dream은 윤상 감독이 프로듀싱하고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부른 댄스곡으로, ‘도전’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두 번째 피버뮤직에는 정준일이 참여한다. 정준일의 음원은 ‘용기’를 콘셉트으로 제작됐다. 세 번째 피버뮤직에 참가하는 빈지노는 ‘열정’의 컨셉을 곡 전반에 담았다. 정준일과 빈지노의 음원은 10월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하성운, 정준일, 빈지노의 피버뮤직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0월 27일 열리는 엔씨 음악 축제 ‘뮤직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 9월 30일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빈지노, 권진아, 선미, 고등래퍼3 출연자(이영지, 윤현선, 김민규)가 라인업에 추가됐다.
7일 공개된 히든 라인업에는 헤이즈의 출연이 확정됐다. 지난 9월 24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세훈&찬열(EXO-SC), AB6IX,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가 맡는다.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0월 2일 열린 1차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 뮤직 페스티벌 2차 티켓 예매는 8일 열린다.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