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대형 가구단지 수원가구거리 가굿길이 2020년을 전통가구거리 활성화 원년을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소식이다.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비롯하여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온 이곳은 새해를 맞아 단지 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마케팅 정책들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나 온 이벤트들과는 달리 새해를 맞아 기획되어지고 있는 행사들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가굿길에 대한 이미지를 고취시킴과 동시에,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짜여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굿길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의자 조형물(권선사거리에 위치)을 활용한 가족사진 이벤트나 각 가구매장에서 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소품들을 판매하는 '가굿길 플리마켓'(가칭) 등은 기존의 가구업체들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부분이기에 흥미와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이곳의 꾸준한 강점으로 자리잡아 왔던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더불어, 새해를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마케팅을 펼치게 될 수원가구거리 가굿길이 2020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