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지난달30일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사무국장 임용식에서 조성락 국장을 구단의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안양시 안전행정국과 복지문화국 등에서의 오랜 경험을 가진 조 국장은 구단과 안양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9월FC안양 행정지원팀장으로 임명되어 전반적인 구단 업무 파악을 마친 조 국장은 곧바로 사무국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 국장은“사무국 조직 안정화와 선수단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FC안양의 모토가 시민과 함께하는100년 구단인데,시민과 함께했던 지난 시즌의 좋은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무국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신임 조성락 사무국장에게 기대가 크다”며“2020시즌에도 팬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지역밀착활동과 마케팅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FC안양은2020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FC안양은 기존의 사회공헌팀과 마케팅팀을 합쳐 홍보마케팅팀으로 변경한 뒤 홍보마케팅팀 팀장에 김효준 팀장을 선임했다.조 국장이 이끌던 행정지원팀 팀장에는 신임 서형석 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