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동명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시리즈화 한 작품이다.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배두나의 소속사 측은 "'고요의 바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를 조사하러 가는 대원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제안받은 상황.
이 작품은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정우성은 지난 2016년 단편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장편화 작업에 참여해 제작과 주연을 소화한 바 있다.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마더'를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대본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