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양대혁, JTBC '야식남녀' 캐스팅…정일우X강지영과 호흡

양대혁

배우 양대혁이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에 합류하며 2020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4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양대혁이 '야식냠녀'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PD 강지영(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양대혁은 극 중 강지영이 근무하는 방송국 PD 남규장 역을 맡는다. 남규장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아래는 밟고 위에는 아부하는 대한민국 직장 내에 꼭 한 명씩은 있는 캐릭터로, 강지영 PD와 사사건건 갈등을 빚고 정일우 셰프와는 묘한 신경전을 보이는 인물이다.  
 
양대혁은 "남규장 PD 역할을 준비하며 드라마가 아닌 현실 속 조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양대혁은 드라마 '고백부부', '닥터프리즈너', '히든', '미스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쌍갑포차'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새로운 작품인 '야식남녀'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야식남녀'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e-mail]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