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팀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신뢰했다.
유벤투스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코파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1차전 1-1 무승부로 원정 다득점에 앞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사리 감독은 "3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다.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던 것은 아쉬웠다. 지금 컨디션에서 경기를 뛰는 건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만족한다. 경기 초반 30분은 우리가 지배를 했다"고 말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는 플레이를 잘 했다. 팀과 함께 전체적으로 고전한 부분도 있었다. 페널티킥은 운이 없었다. 포지션을 넘어 호날두는 매우 강한 선수다. 어느 곳에서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호날두는 희생적인 플레이를 했다. 호날두가 희생을 받아들였다. 이 부분은 우리에게 매우 큰 뉴스"라고 덧붙였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