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총 70억원 상당의 13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앞서 진행된 1차 면세 명품 대전은 100억원 상당의 7개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돼 입고 상품의 85%가 팔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면세 명품 대전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행사"라며 "1차 행사 당시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이후에도 추가 진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돼 2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른 것인 만큼 상품 교환이나 반품은 행사기간 중에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