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을 기념, 아이린과 슬기의 일상을 그렸다.
이날 아이린과 슬기는 본격적인 방 탈출에 도전한다. 모든 것이 거꾸로 되어 있는 일명 '거꾸로 방'에 도착하자 공포 분위기에 비명을 내지른 아이린과 달리, 슬기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귀신 가발을 착용한다.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미션에 참여한다. 기괴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를 듣자 아이린은 "너무 무서워!"라며 이내 미션 포기 위기에 처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추리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미니 거실과 욕실에서는 알파벳 조합 문제부터 이니셜 추리, 도구 활용 미션 등 방 탈출의 정석을 보여주는 문제들을 풀어가며 아이린, 슬기는 점차 '명탐정 자매'로 거듭난다. 뒤죽박죽 섞인 레드벨벳 사진과 함께 난생처음 만난 고난도 미션에서도 사진 을 꼼꼼히 체크해 나가며 거침없이 정답을 외친다. '돌아온 별점의 방'에 등장한 아이린, 슬기의 첫 소감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레드벨벳 공식 집순이로 알려진 언니 아이린을 위한 동생 슬기 가이드의 '힙지로 투어'가 펼쳐진다. 감성 가득한 거리 속 숨겨진 명소들로 '힙'하게 뜨고 있는 일명 '힙지로 (힙+을지로)'를 찾은 아슬 자매는 가장 먼저 대형 서점과 소품 가게 등이 한 데 모인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즐거운 데이트를 보낸다.
언니 아이린이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앞에 구매 욕구를 드러내자, 슬기는 "언니 이거 집에 가져다 놓은 뒤 (안 뜯고) 포장지 그 채로 있다"라며 팩트 폭격을 선사해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아이린은 지지 않고 귀엽게 반박해 아웅다웅 '찐' 자매 모멘트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도 아이린, 슬기와 제작진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다. 꽃 구경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이 구매 직전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SOS를 요청하고, 제작진이 물건과 용돈 쿠폰을 건 즉석 대결을 제시한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 앞에 두 사람은 혼란에 빠진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15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를 통해 3회와 4회가 동시 공개된다. 태국 true ID에서 동시 방영된다.
한편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를 제작한 SM C&C STUDIO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웨이브(wavve),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