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30일 오후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블락비 멤버 중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2011년 데뷔한 지코는 그룹과 솔로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아티스트’(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보이즈 앤드 걸즈’(Boys and Girls)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켰고 외부 가수들과의 협업으로 프로듀싱 능력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CEO 명함도 만들었다.
올해도 지코의 활약은 대단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아무노래’로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며 상반기 차트를 접수했고, 최근 발표한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로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Mnet '아이랜드'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