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헬리콥터' 타고 빌보드까지"…CLC, 강렬한 컴백

그룹 CLC(씨엘씨)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리이브홀에서 첫 싱글앨범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 멤버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e-mail]/2020.09.02/

그룹 CLC(씨엘씨)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리이브홀에서 첫 싱글앨범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e-mail]/2020.09.02/

그룹 CLC(씨엘씨)가 빌보드를 목표로 했다. 더욱 강렬해진 멤버들은 오래 공들인 컴백에 자신감이 넘쳤다.
 
2일 CLC는 새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사진 취재는 현장으로 진행돼 멤버들은 다양한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1년만의 컴백에 대해선 "유튜브도 하고 각자 건강관리도 하고, 연기와 예능 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룹 CLC(씨엘씨)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리이브홀에서 첫 싱글앨범 'HELICOPTER(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 멤버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e-mail]/2020.09.02/

신곡 ‘HELICOPTER(헬리콥터)’는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의 곡으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CLC(씨엘씨)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CLC 멤버들은 처음으로 듣자마자 좋다는 만장일치 반응을 보였다고. 승연은 "다같이 단합이 된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고 대박을 기대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갑작스런 정전 사고가 있어 대박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신곡에는 Justin Bieber, EXO, DEAN의 앨범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신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TWIC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Melanie Joy Fontana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멤버 장예은이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 참여한 예은은 “자서전으로 표현하고 싶다. CLC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은 앨범이다. 작사가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에 대해선 승연이 "남성 댄서 분들과 호흡을 맞췄다. 처음 맞춰보는건데 한층 더 성숙된 퍼포먼스와 웅장함을 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승희는 "이번 컴백에 공을 진짜 많이 들였다. 멤버들, 회사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우리의 온전한 이야기를 담았다는게 과거와 다른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앨범 형태가 아닌 싱글 발매 또한 이 노래에만 몰두하고 싶은 멤버들의 의지였다고. '헬리콥터'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엘키가 “대표 퍼포먼스 그룹 수식어를 듣고 싶다”, 승연이 “빌보드에도 진입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