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은 현역 입대했지만 훈련 과정에서 무릎 연골 손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돼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이 바뀐 건 지난 6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준형은 입대 전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그는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찍어서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을 때 해당 대화방에 용준형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용준형은 '2015년 당시 정준영과 전날 같이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간 후 안부를 묻다가 정준영이 그런 일(불법 동영상을 보내다 걸렸다)이 있었다며 얘기했고 거기에 제가 답변했다'며 '그때 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영상을 받은 적이 있다.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 너무 부도덕하고 어리석었다'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현역으로 입대했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