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사부가 출격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 패션계의 거장 사부가 등장한다.
이번 사부는 국내 최정상의 현역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장윤주, 한혜진 등 국내 톱모델들을 대거 배출해낸 스타 디자이너이며, 청담동 며느리룩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을 만난 사부는 이들 중 단 한 명에게만 그가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 라이브 오프닝 무대' 런웨이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사부는 “상황에 맞게 옷과 쇼를 기획하라”는 미션을 제안했고, 이에 멤버들은 런웨이 모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직접 디자이너로 변신, 톱모델들의 의상을 직접 매치하고, 쇼를 기획하며 불꽃 경쟁을 펼쳤다.
한편, 패션쇼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번 쇼에 함께 서는 모델 한혜진과 아이린을 만나기도 했다. 한혜진은 “(사부님의 쇼는) 모델들에게는 꼭 서고 싶은 무대”라고 고백했고, 아이린은 “선생님의 쇼는 역사적인 쇼”라고 극찬하며 패션계 사부에 대한 존경심을 한껏 표출했다.
대한민국 정상급 모델들이 사랑하는 패션 레전드 사부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