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우승팀은 미라클라스였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마지막 무대와 함께 1차전 우승팀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는 라포엠, 포레스텔라, 에델 라인클랑, 그리고 레떼아모르가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각 팀의 색깔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그 중 포레스텔라와 레떼아모르가 현장 응원점수 올스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 올스타 36인이 본인 팀을 제외한 세 팀에 투표,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졌다.
1차전 우승은 총점 919점으로 미라클라스가 차지했다. 미라클라스는 웅장한 음압과 하모니로 1위에 등극했다. 멤버들은 "언제까지 1위를 할지 모르겠지만 가 보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2차전 미션은 팀 지목전 '너 나와!'로 발표됐다. 각 팀이 대결 상대를 직접 지목하는 팀 대항전이다. 팬텀싱어 최강 9팀의 우정과 화합의 빅매치 '팬텀싱어 올스타전'. 최종 우승까지 9팀이 펼칠 무대가 더욱 열기를 띌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