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3일 5만 19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 9397명이다.
1월 27일 개봉 당일 한 차례 1위를 차지한 후 줄곧 2위에 머물렀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극적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 메가박스 단독 개봉에서 CGV와 롯데시네마에서도 상영되며 관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덕분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발행 부수 1억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으로,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국내 개봉 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개봉 첫날 극장 앞에 길게 줄 선 관객들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