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웅진스마트올' 가입 고객에 통신비·데이터 지원

'웅진스마트올' 가입 고객 혜택.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웅진씽크빅과 구독형 교육 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15일 출시하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통신비 할인 및 무료 데이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등 전 과목 학습을 할 수 있는 웅진스마트올은 콘텐트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한다. 월 10만9000원을 26개월 동안 납부하는 상품과 월 9만9000원을 28개월 동안 납부하는 2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만 12세 미만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12개월 동안 1만9800원씩 지원받는다. 또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T월드에서 체험 신청을 한 자녀 고객은 3개월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받는다. SK텔레콤의 330개 키즈 거점 매장은 웅진스마트올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컴퍼니장) 겸 마케팅그룹장은 "키즈 교육 분야에 진출하는 것 외에도 라이프 영역 전반의 구독 서비스 파트너들과 손을 잡아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