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스팀 식기세척기가 20종의 세균·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시험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회사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이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대표모델명: DFB22S) 제품으로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이 제품의 표준코스에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선택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총 20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균 외에도 폐렴, 이질 등 세균성 질병과 여러 감염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를 없앴다.
LG전자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식기세척기의 인버터 DD모터를 10년간 보증한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고객은 단독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모델, 대부분의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설치 가능한 빌트인 전용 모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디오스 브랜드뿐만 아니라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솔리드 실버 등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색상의 오브제컬렉션 제품까지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LG 스팀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