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로 유명한 원조 포크계의 대보 임지훈이 35년 넘는 음악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지훈은 25일 방송하는 복지TV 뉴트로 음악토크쇼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에 초대돼 자신의 히트곡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젊은 세대에게는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로 유명하고, 기성 세대에게는 서정적인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음유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19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김창완과 꾸러기' 멤버로, 그 시절 에피소드부터 현재 계획 중인 새 앨범의 이야기까지 35년 넘는 음악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또한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로 아들의 가수 꿈을 반대하다 허락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된 사건과 아들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일화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 이외에도 임지훈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동원하여 히트곡 '회상', '내 그리운 나라',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너의 모습' 등 음유 시인다운 힐링 무대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음악다방의 간판 코너인 '20세기 스타들이 뽑는 21세기 찐 스타'에서 그가 토너먼트 후보에 아들이 소속된 그룹 비투비가 등장하자 크게 당황했다. 임지훈의 최종 선택을 받은 찐 스타가 비투비가 될 지, 다른 가수일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범학, 이단비가 진행하는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는 한때 대한민국 최정상 스타들이 출연하여 거침 없는 입담을 선보이고 다양한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전성기 이야기와 근황 토크는 물론, '20세기 스타들이 뽑는 21세기 찐스타' 등 다채로운 코너들로 구성돼 전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