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은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장윤경 디자이너의 브랜드 쎄쎄쎄(SETSETSET)의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런웨이 영상 속 류화영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워킹과 포즈를 보여준다.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블루, 그린, 실버 등의 컬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면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류화영이 참여한 브랜드 쎄쎄쎄의 장윤경 디자이너는 매번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사랑방’이란 주제로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스토리를 연계해 친구와의 사랑, 부모님과 자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이날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2021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브이라이브, tvND, tvn asia, TVI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