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노 라이올라 SNS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53)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엘링 홀란드(20) 영입에 대한 엄청난 수수료 요구가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라이올라는 지난 1일부터 홀란드의 아버지와 함께 각 구단 투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BBC는 “홀란드의 아버지가 라이올라와 함께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만났다”고 보도하며 홀란드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이어 카탈루냐 라디오방송 ‘RAC1’은 “라이올라는 바르셀로나에게 메시의 잔류와 수수료 2천만 유로(약 260억)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라이올라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언론들이 보도한 홀란드 영입 수수료 기사들을 영상에 담으며 ‘fake’ 문구를 함께 게시했다. 앞서 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을 모두 반박하는 모양새다.
한편 이번시즌 모든 대회 32경기 33골을 터뜨리며 연일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맨체스터시티 등 이적설에 휩싸이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