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에버글로우가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대해 얘기했다. 'DUN DUN'(던 던)의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한 소감에 대해 묻자 온다는 "소식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매번 놀란다.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우리 에버글로우를 계속 찾아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전했다.
새롭게 리더가 된 시현 역시 1억뷰를 목전에 앞둔 'LA DI DA'(라 디 다)를 언급하며 "'LA DI DA'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는다면 멤버 여섯 명 전원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이번 신곡 'FIRST'를 추겠다. 얼굴까지 파랗게 화장하겠다"며 색다른 공약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FIRST'(퍼스트)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버글로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 편의 서사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