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측은 우아함 가득한 박하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하나는 극 중 지현우(이영국) 회장 댁의 집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조사라는 지현우에 걸맞은 여자가 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헬스, 필라테스, 꽃꽂이, 요리 등을 마스터한 완벽함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하나는 팔방미인 조사라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집사가 맞나 싶을 정도의 우아한 옷차림은 물론, 흐뭇한 미소와 함께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얼굴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반면 서우진(이세종)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의 책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집사 캐릭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박하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다방면의 능력을 지닌 조사라 캐릭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열혈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녀가 이영국 회장의 집사로 분해 보여줄 모습부터 각 인물들과 만들어갈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내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