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김정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환이 공개한 사진 속 선물은 청와대 시계였다. 김정환은 문 대통령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정환은 이번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환은 또 올림픽 후 열린 첫 국내대회인 '제61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위 오상욱(성남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