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1일 오후 3시4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컴백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정규를 1년마다 계속 내는 것이 쉽지 않다. 곡을 만들고 곡 수를 채우는 건 쉽지만 대중이 기대하는 퀄리티나 변화된 모습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버겁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팬클럽 분들께 약속을 했다. 1년에 한 번씩은 정규앨범을 내겠다고 말했다"라며 "곡을 쓸 때가 행복하다. 곡을 만들어서 가이드를 만들었을 때가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2020년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17집으로, 동명 타이틀 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 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