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설경구가 발 벗고 나선다.
올겨울 기대작 '킹메이커(변성현 감독)'에서 소신과 열정을 갖춘 정치인 김운범 역을 맡아 뜨거운 열연을 펼칠 배우 설경구가 4일 방송되는 tvN '월간 커넥트'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킹메이커'에 대한 설경구의 애정과 열정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tvN '월간 커넥트'는 화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이슈의 인물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유능한 전문가들을 초대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킹메이커'의 개봉 소식을 들고 찾아온 배우 설경구는 한국 영화 최초 천만 배우로서 지켜온 소신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8년차 연기 경력을 쌓아 오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연기 철학과 작품의 비하인드스토리까지 전하며 웃음과 유익함을 모두 잡을 것을 예고했다.
'킹메이커'의 이선균을 포함, 함께 작업한 명배우들의 롤 모델로 알려진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김운범의 강직한 모습부터 서창대와 갈등하며 고뇌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설경구의 지난 시간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월간 커넥트'는 오는 4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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