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라엘이 엄마 홍진경이 MC이자 ‘자본주의학교’ 담임을 맡았다. 또한 정동원, 故신해철 딸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 남매, 현주엽 아들 현준희 군과 현준욱 군 형제가 ‘자본주의학교’ 10대 입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21일 ‘자본주의학교’ 마지막 10대 입학생이 공개됐다. 바로 현영 딸 최다은(11세) 양이다. 최다은 양은 ‘자본주의학교’ 입학생 중 가장 어린 11살이지만, 언니 오빠들에 뒤지지 않는 경제 똑순이 면모를 자랑하며 ‘자본주의학교’ 모범생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최다은 양 엄마 현영은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재테크 여왕으로 불린다. 최다은 양이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것. 실제로 최다은 양은 이미 엄마 현영이 관리해주는 본인 명의의 주식 계좌를 가지고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아침부터 스스로 주식 그래프를 확인하고, 일상 속에서 종목을 찾는 가치 투자를 하는 등 11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주식 영재 면모를 보였다.
똑 소리 나는 11살 주식 영재 최다은을 본 ‘자본주의학교’ 담임 홍진경은 “나보다 낫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자본주의학교’와 함께하는 경제 전문가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스펀지 같은 흡수력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최다은 양은 어린 나이에도 똑소리 나는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고, 경제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나 관심도 많다. 특히 11살임에도 주식 투자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능력을 보여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 ‘자본주의학교’ 모범생 최다은 양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