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와 대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 '블랙핑크 이 유어 코리안(BLACKPINK IN YOUR KOREAN)'이 7일 출시됐다.
'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은 블랙핑크 팬인 주인공 블링키(Blinky)가 세계적인 스타 블랙핑크의 집에 초대를 받아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기반의 한국어 교재 패키지다.
스토리텔링이 깃든 이 콘텐츠는 블랙핑크가 실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어휘들이 활용됐다. 블랙핑크 자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에서 나왔던 표현들을 말뭉치 단위로 분석해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어휘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패키지는 교재 2권·포켓북·롤플레이 키트·한글 키보드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각 챕터별 대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섀도잉(따라 읽기) 퀴즈 등 다양한 QR 영상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재는 글로벌 에디션(영어 버전)과 중국어 에디션 총 2종으로 나왔다. 보다 많은 해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인니어 등 총 5개 언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학습 보조 도구인 모티펜(MotiPen)을 활용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전문 성우의 음성으로 정확한 발음을 즉각적으로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