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DB 영국 밴드 더 원티드의 톰 파커가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생을 마감했다.
더 원티드는 3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파커가 가족,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톰 파커는 2020년 10월 뇌종양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되면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더 원티드의 재결합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자기 증상이 악화하며 결국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더 원티드의 멤버들은 “비극적이고 너무 이른 파커의 사망에 상실감과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우리의 형제였고 우리 마음속에 항상 영원히 존재한다”고 애도했다.
톰 파커는 2009년 결성한 더 원티드 멤버로 활동하며 ‘올 타임 로’, ‘글래드 유 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다. 아내 켈시 파커는 SNS에 “가슴이 찢어진다. 그는 우리 세상의 중심이었고 미소와 활기가 사라진 삶을 상상할 수가 없다”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