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앞둔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는 스타들의 일상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주에는 2049 시청률 6주 연속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가오는 10주년과 함께 확장과 새로움을 적극적으로 맞이하며 ‘국민 예능’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 일상 공유→취미X취향 등 색다른 경험 공유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취미와 취향을 공유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관심사를 꿰뚫으려는 전현무의 활약이 대표적이다.
전현무는 송민호의 에피소드를 통해 유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깜짝 놀랄 재능으로 ‘무스키아’라는 캐릭터를 발굴했다. 또한 샤이니 키, 황재균 등 애견인 무지개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무무 개치원’이라는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도움을 받아 ‘인생핏’을 찾는 등 무지개 회원들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또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음료업계 바꾼 소식좌 열풍+MZ세대로 유행 번진 ‘식집사’ ‘나 혼자 산다’는 실제 산업에서의 변화도 이끌었다. 그 대표적인 모습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예계 대표 ‘소식좌’가 된 코드 쿤스트와산다라박에서 알 수 있다. ‘먹방’이 대세이던 시대가 가고 소식하는 사람이 주목받자, 식음료 산업계는 이들을 위한 1인용 소용량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또한 텃밭 가꾸기, 식물 키우기 등 기성세대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식집사’의 일상은 ‘아침 뉴스의 남자’ 키로 인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졌다. 이 밖에도 ‘나 혼자 산다’는 코로나19 시대 1인 가구의 배달 문화, 환경 문제 등 다양한 공감대도 형성하며 주목받았다.
#시청률-화제성 이끈 ‘나혼산 유니버스’의 확장! ‘국민 예능’ 자리 굳힌다 ‘나 혼자 산다’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웃음을 선사하고, 하나의 트렌드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해왔다. 열린 포맷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맞춰 나갈 수 있다는 점은 ‘나 혼자 산다’가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장수 예능으로 계속될 수 있었던 비결이며, 다가오는 10주년을 맞이해 ‘국민 예능’으로 우뚝 서게 될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요즘 ‘나 혼자 산다’는 출연진들의 같은 듯 다른 삶의 조합을 선보이며 확장의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무지개 회원들의 초복 세끼 특집’으로 전현무의 트렌디한 초복 첫끼와 ‘소식좌’ 산다라박의 위대한 몸보신, 삼계탕 메이트 성동일과 함께하는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