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송 첫 주만에 금토 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된 ‘빅마우스’가 7월 4주차 금토 드라마 부문에서 63.6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전체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되고 있거나 방송을 앞둔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하여 1일 발표한 결과다.
집계에 따르면 ‘빅마우스’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화제성 톱100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주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였다.
‘빅마우스’는 끔찍한 교통사고 후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라는 누명을 쓰고 구천 교도소에 입성한 박창호(이종석 분)와 그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고미호(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후반부 자신의 억울함을 죽음으로 알리기 위해 사방에 깔린 흉악범들의 손을 빌려 생을 마감할 계획을 세운 박창호가 생각과 다르게 그들을 제압하며 교도소를 평정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높은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사지로 내몰린 이종석의 본격적인 사투가 시작될 ‘빅마우스’ 3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