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가족, 친지 등 소수만을 초대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공효진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공효진과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 구체적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10세 연하의 케빈오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 2년 정도 비밀 연애를 하며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왔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절친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