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의 신곡으로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공개되자마자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로 직행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는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의 이용량을 반영해 순위를 집계한다. 진입조차 쉽지 않은 차트지만 블랙핑크는 1시간 만에 3위에 안착하며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으로 멜론 진입 이용자 수 5만7062명을 기록, 2022년 멜론 신곡 진입 이용자 수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대중성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 수 약 250만 명을 기록했으며, 공개 21시간여 만에 8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자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1억뷰 최단기록(32시간)인 ‘하우유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보다 빠른 증가 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