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측은 오는 30일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돌싱외전2’ 2 MC는 유세윤과 이지혜로 방송은 ‘소환 커플’ 이소라, 최동환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3부작이다.
특히 지난 3월 방송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 윤남기, 이다은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딛고 굳건해진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던 터라, 이번 소환 커플의 ‘그후 이야기’에도 높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앞서 이소라와 최동환은 ‘케이블카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 종료 후 오히려 연인으로 발전한 반전의 주인공이었다. 이번 ‘돌싱외전2’에서 두 사람은 ‘괜찮아 사랑해’라는 부제에 맞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은 물론, 단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등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돌싱글즈’ 1~3시즌까지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유세윤과 이지혜가 ‘소환 커플’을 누구보다 응원했던 터라 ‘돌싱외전2’의 MC 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환 커플의 소소한 일상과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사랑을 2 MC가 공감하고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환 커플이 경기도 화성과 대구를 오가는 장거리 커플이기도 한데 어떻게 오가며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을지, 또 둘만의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연인’이 된 이소라, 최동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돌싱외전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